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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뉴스의 공통적 키워드는 ‘리스크 최소화’”라고 지적했다. 높은 약가에 대한 이슈,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순차적 승인, 노바티스의 세포 치료제 축소가 예다.
곽 연구원은 “이런 안전성을 지켜가는 가운데 장내 미생물을 활용하는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전일 국내에서는 쎌바이오텍이 락토바실러스 4개 균주에 대해 염증 질환 예방,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연구원은 “현재에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건강기능 식품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해당 업체 들의 임상 확대에 따라 동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업체로는 쎌바이오텍과 바이오리더스를 꼽았다.
또 업종 내 최선호 업체로는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휴젤(필러), 메디톡스(필러), 에스티팜(API)을 추천했다.
그는 “에스티팜은 지주사 내 자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스왑거래가 완료되는 10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에스티팜의 성장성과 사업 매력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 신약 개발 진척이 예상되는 업체로 한미약품과 큐리언트를 추선호 추천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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