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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산업부·미래부 등과 IP융합전략 확산 전문가 포럼 개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10:34

수정 2016.09.06 10:34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과 함께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의 특허·디자인·브랜드 융합지원 전략 확산을 위한 ‘글로벌 히트 365’ 전문가 포럼을 7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히트 365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개발단계부터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추도록 지식재산(IP)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250억원을 투입해 300여개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세계일류상품’ 기업, 미래부 ‘K-글로벌300’ 기업, 중기청 ‘월드클래스300’ 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또 특허청의 특허·디자인 전략지원에 세계일류상품, K-글로벌300, 월드클래스300의 브랜드·해외조사·글로벌마케팅을 연계·통합해 각 부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IP융합 및 원스톱으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전문가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의 IP 융합 전략 및 분쟁 사례 발표와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종합지원 방안에 관한 패널토론을 통해 IP 융합 전략의 이해도 제고와 민간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을 통해 글로벌 히트 365 프로젝트의 IP융합 전략을 민간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IP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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