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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제 6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12:29

수정 2016.09.06 12:29

행정자치부는 6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보안취약점을 없애 전자정부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부·공공기관 담당자와 개발자, 정보보호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SW 보안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SW 보안 위협과 사이버공격 대응기술 등이 소개됐다.

행자부와 인터넷진흥원은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해 SW 개발보안을 법제화하고 보안약점 진단기준을 현재 운영 중인 구현(코딩) 단계뿐만 아니라 설계와 운영 단계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정책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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