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 한화미래기술연구소 준공... R&D역량 강화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12:48

수정 2016.09.06 15:30

㈜한화, 한화미래기술연구소 준공... R&D역량 강화

㈜한화는 유도무기 핵심기술과 태양전지 제조설비 및 공정자동화 설비 분야 미래기술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인 한화미래기술연구소( 사진)를 건립하고 6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미래기술연구소는 2013년 착공해 2016년 준공했으며 총 연면적 3만4203㎡(1만346평), 지상 7층·지하 5층, 총 12층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로 약 1200억원이 투자됐다. 한화 미래기술연구소에는 약 400명의 연구원이 입주해 레이저 및 전자광학센서, 영상신호처리 기술 등 유도무기 핵심기술과 태양전지 제조설비 및 공정자동화설비 분야에 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미래기술연구소가 2017년에 대전시 대덕특구에서 완공예정인 방산종합연구소와 함께 '혁신적인 디펜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0년 방산부문 탄약 및 유도분야 국내 1위, 2025년 글로벌 톱30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번 준공한 한화미래기술연구소가 판교 내 인접한 한화테크윈 판교R&D센터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완공예정인 방산 종합연구소와 함께 ㈜한화의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첨단 미래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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