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텐센트 시총 283조원 아시아 1위 등극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14:06

수정 2016.09.06 14:06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텅쉰)홀딩스의 시가총액이 1조9900억 홍콩달러(약 283조원)로 차이나모바일을 제치고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 오른 21.20 홍콩달러로 시총 1조9900억 홍콩달러를 기록해 기존 아시아 기업 중 1위인 차이나모바일(시총 1조9700억 홍콩달러)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아시아 기업의 시총 순위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텐센트(2566억달러), 차이나모바일(2540억달러), 알리바바(2500억달러), 삼성전자(2290억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부터 중국의 시총 1위 기업은 차이나모바일, 공상은행, 페트로차이(중국석유) 등 국유기업들이 차지했으며 알리바바가 2004년 상장 직후 일시적으로 1위를 차지했을 뿐이다. 텐센트는 기업가치 기준으로도 애플, 알파벳 등과 함께 글로벌 10대 기술기업에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텐센트가 모바일 게임, 온라인 광고 등에서 리드를 구축하면서 홍콩 항생지수에서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hjkim@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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