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김영란법 준수' 진주지역 캠페인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15:35

수정 2016.09.06 15:35

남동발전, '김영란법 준수' 진주지역 캠페인

한국남동발전은 6일 진주시 중앙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준수를 위한 진주시민 대상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캠페인은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와 본 법령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준법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협조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60여명은 자유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 국립경상대학교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청렴물티슈를 나눠주며 관련법 내용을 설명했다.

최상화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남동발전과 진주지역 청렴클러스터 기관들이 합심해 진주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30일에도 전 임직원 2000명이 참여하는 ‘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소 순회 청탁금지법 교육, 청탁금지법 대응 테스크포스(TF) 운영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진주지역 민관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인 진주YMCA,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국립경상대학교, 경상대학교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 함께 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