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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2015년 연구비 수주 국내 대학 7위, 국립대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16:16

수정 2016.09.06 16:16

경북대가 지난해 국내대학 중에서는 7번째로,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경북대 2015년 연구비 총액은 1466억원으로 지원금 규모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는 7번째, 국립대에서는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2014년 1302억원보다 12.6%가 증가한 수치다.

또 경북대는 지난해 2848개의 과제를 수주, 과제 건수로도 국내대학에서는 3번째,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원화 산학연구처장은 "경북대는 2010년 연구비 총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연구비 규모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이런 연구비 증가는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창출 실적과 경북대의 연구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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