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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클라우드 플랫폼 '케이 파스-타' 시범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17:02

수정 2016.09.06 17:02

코스콤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 '케이 파스-타(K PaaS-TA)'를 시범 서비스한다.

파스-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신 코스콤 IT인프라본부장은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으로 종속성 문제가 없고 다양한 개발언어와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인프라 개발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간단한 명령어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 초 이내에 자신이 원하는 개발환경이 제공돼 개발자는 개발 및 테스트에만 전념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향후 코스콤은 'K PaaS-TA'를 고도화, 금융업무에 특화된 클라우드 PaaS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금융관련 스타트업이 PaaS-TA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경우 유통 및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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