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인천-방콕 운항횟수 주14회로 증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8 13:34

수정 2016.09.08 13:34

나다 브라나시리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왼쪽 두번째)가 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인천-태국 방콕 노선 운항 증편을 발표하고 곽호철 한국지사장(왼쪽 세번째), 승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다 브라나시리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왼쪽 두번째)가 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인천-태국 방콕 노선 운항 증편을 발표하고 곽호철 한국지사장(왼쪽 세번째), 승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이자 태국 최초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인천-방콕(돈므앙) 운항 횟수를 증편한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나다 브라나시리 대표는 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10월 30일부터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인천-방콕(돈므앙) 노선을 기존 일 1회에서 일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탑승률이 91%에 이를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나다 브라나시리 대표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첫 취항 노선인 인천-방콕 노선이 승객들의 성원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토대로 매일 2회로 증편을 결정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다 브라나시리 대표는 이어 "'Now Everyone Can Fly(모든 이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라는 에어아시아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더욱 생각하는 항공권을 제공해 더 많은 승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를 이용하는 한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돈므앙) 노선을 이용하는 한국 고객들을 위하여 기내식으로 한식과 현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이 기내에 탑승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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