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된고양이가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하는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신규 매장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이수역 직영점을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한 결과 고객 반응과 매출 향상, 제품 주목도 면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얻음에 따라 신규 매장부터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시장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지난 8월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인 블랙&화이트 컬러를 적용시킨 직영점을 이수역에 오픈, 운영해 왔다. 고객 호응이 좋아 최근 문을 연 김해 장유점과 김포 장기점에도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못된고양이의 기존 매장 인테리어가 주타깃층인 10~20대 여성들을 겨냥, 핑크를 메인 컬러로 한 귀여운 분위기가 특징이었다면 블랙&화이트의 새로운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이 특징이다.
신규 오픈 가맹점의 점주들은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와 기존 인테리어 콘셉트 중에서 원하는 콘셉트를 선택해 매장을 개설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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