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과 자연녹지지역으로 손꼽히는 상하동 단독주택단지에 알찬 집이 조성돼 단독주택을 희망하는 30~40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루트주택’이 시공하는 상하동 단독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산28-7번지에 위치하며, 총 12가구가 공급 된다. 아울러 상하동 276번지 일대 8가구도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상하동 단지는 현재 4차 분양으로 기존 120세대 정도가 입주를 완료한 대규모의 단독주택단지이다.
해당 단독주택은 필지당 대략 200~260㎡, 1층 바닥면적 40~50㎡, 총 3층 구조로 설계되며, 건폐율 20%, 용적률 80%, 분양가로는 3억원 후반대로 알려졌다.
상하동 단독주택은 불필요한 공간은 과감이 없애고 실 사용 공간만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루트주택만의 특화된 설계방식으로 분양가격과 퀄리티 면에서 만족도 높은 집을 완성했다.
상하동 단독주택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 경전철 지석역 도보이용이 가능하며 지석역은 기흥역과 2정거장 사이에 위치한다. 또한 기흥역에서 분당선 환승을 하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가까이에는 지석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자연녹지지역이라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어 보다 건강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관계자는 "갑갑한 아파트의 도시생활에 지쳐 단독주택을 찾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전원생활로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해 분양 문의상담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청약제도를 통해 미리 자리를 선점할 수 있으며 본 계약은 청약 후 바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단지내 커뮤니티 형성이 잘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존 입주한 입주자들은 정기적인 플리마켓 등 단지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기도 하며 아이들 또한 단지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입주 후 만족도가 높은 단지 중에 하나다.
한편, 상하동 단독주택단지를 시공하고 있는 루트주택은 분기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단독주택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다소 해결해주고 있으며, 기존에 만들어진 집을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계약완료 후 2개월간의 설계미팅(4~5차 미팅)을 통해 건축주님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맞춤식 설계방식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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