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은 정규운임으로 연중 동일한 가격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왕복 171만2000원이다.
일본항공은 이 노선에 최신 항공기 보잉 787-8 드림라이너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JAL 스카이프리미엄' 좌석을 장착했다. 'JAL 스카이프리미엄'은 기존의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앞뒤 간격이 10cm, 폭이 7cm 넓어져 넉넉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일본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객은 경유지인 도쿄·나리타 공항의 '사쿠라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사쿠라라운지'는 넓은 공간에 안락한 좌석과 샤워시설로 오랜 시간 비행을 앞두고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유무선 인터넷 및 프린터와 팩스가 구비 된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에서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운임을 확대해 나가 한층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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