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비법을 알아보자.명절이 지나고나면 송편, 전, 갈비, 산적, 나물 등 남은 음식이 부지기수다. 이에 남은 음식을 활용해 색다른 음식으로 재탄생 시키는 비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남은 전과 나물을 김밥의 속재료로 활용하는 비법이다. 나물과 전을 알맞은 크기로 자른 뒤 김에 넣어 밥과 함께 말아주기만 하면 된다. 식성에 따라 고추냉이 등 여러 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
혹은 고기산적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달걀과 찹쌀, 녹말가루로 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주기만 해도 조금 더 수월하게 산적을 먹을 수 있다. 튀길 땐 찹쌀가루, 소스엔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마지막으로 그라탕기에 송편과 토마토소스, 치즈를 올린 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기다리기만 '송편 그라탕'을 만들 수 있다./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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