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창고.좌식회의실 등 자율적인 근무환경 '자랑'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전문 게임 개발사다. 대표작인 액션 RPG 게임 '드래곤네스트'를 발표하며 게임계의 이목을 끌었다. '드래곤네스트'는 전 세계 9개국에 서비스되며 게임 한류를 일으켰다. 중국에서는 동시 접속자 수가 70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인 '아이덴티티스튜디오'를 설립하면서 모바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개발자 역량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색깔 있는 게임개발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게임개발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위해 근무복장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해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직원 콘도 지원과 장기근속자 휴가비 지원 등의 복리후생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좌식 회의실 운영, 게임실, 간식창고 등을 만들면서 개발자들의 자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게임 만들고 싶은 '의지'가 중요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면접에 참석한 지원자들에게 회사와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회사가 지원자에 대해 알아가듯, 지원자 역시 회사와 지원한 직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다. 면접에 참석한 지원자들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누구보다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적인 의지가 있고,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채용은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따라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인사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태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