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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일 고려대 석좌교수, 한국인 최초 유네스코 메달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9 13:27

수정 2016.09.19 13:27

진정일 고려대 석좌교수, 한국인 최초 유네스코 메달 수상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진정일 석좌교수(74· 사진)가 나노 과학과 나노기술 발전에 대한 공로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메달을 수상한다.

유네스코 메달은 매년 인류에게 유망한 분야에서 나노과학과 나노기술 발전을 촉진한 유명 과학자, 공인, 단체들에게 수여된다.
지난 2010년 '생명보장 시스템 백과사전'의 '나노과학과 나노기술'장 편찬 국제위원회가 발의해 나노과학과 나노기술 분야 진보가 사회, 경제, 그리고 인류에게 기여하는 엄청난 이점에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상장과 메달을 유네스코 사무총장 명의로 수여한다.

'나노과학과 나노기술 발전 공로'에 대한 유네스코 메달 이전 수상자 중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일본 나고야 대학 이사무 아카사키(Isamu Akasaki) 교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러시아 A.Loffe 물리기술연구소 조레스 알페로프(Zhores Alferov) 박사, 중국 과학원 원장인 천리 바이(白春礼), 독일 베를린기술대학 디터 빔베르그(Dieter Bimberg) 교수 등이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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