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30일까지 부천시민, 음식점 영업주, 외식업단체 등에게 특색음식점을 추천받아 가장 오래된 음식점, 대물림음식점, 특색조리음식점, 외국음식점, 경연대회 수상업소 등 5개 분야 25곳의 특색음식점을 10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맛집 선정을 위한 심사는 현장평가와 2차 전문 평가위원의 최종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메뉴와 맛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되 위생관리상태, 영업환경, 종사원의 손님맞이 자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특색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는 지정증이 교부되고 특색음식점 표지판이 부착된다.
시는 홍보책자를 제작,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관광지, 숙박업소 등에 배포해 이용을 권장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해 부천대표 맛집으로 육성키로 했다.
정찬식 식품안전과장은 “지난 2014년 지정된 특색음식점은 총 19곳으로 업소를 이용한 시민과 영업주로부터 좋은 호응과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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