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타이탄플랫폼은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과 카투샤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미8군 한국군지원단을 방문하고 위문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타이탄플랫폼은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을 찾아 추석 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타이탄플랫폼 임직원을 비롯해 이철원 한국군지원단장 등 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는 내달 진행 예정인 '제 16회 주한미군 한국어·영어 웅변대회'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타이탄플랫폼이 이번 행사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 타이탄플랫폼 회사 관계자는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이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미국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고, 윈벤션도 내년 초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미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도 반납하고 한국의 안보에 힘쓰고 있는 미군과 카투샤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부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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