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서 영상을 통해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하고 VIP석에서도 보기 힘든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싹(SAC)은 예술의전당 영문명 ‘Seoul Art Center’의 약자다.
중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영상기와 스피커 등 최신 설비를 설치했으며 발레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 '마술피리' 등 12개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박경하 중앙대 교양학부대학장은 “예술의전당에서 선정한 수준 높은 공연이 학생들의 문화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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