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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목요일은 공연의 밤"... 호두까기인형-마술피리 등 상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0 11:33

수정 2016.09.20 11:33

중앙대가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6시 30분 흑석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5층 대강당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 ‘예스? YES!’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명 ‘예스? YES!’은 문화예술프로그램에 갈 것인지 묻는 메시지 ‘예스?’에 간다는 답변 ‘YES!’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서 영상을 통해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하고 VIP석에서도 보기 힘든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싹(SAC)은 예술의전당 영문명 ‘Seoul Art Center’의 약자다.

중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영상기와 스피커 등 최신 설비를 설치했으며 발레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 '마술피리' 등 12개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박경하 중앙대 교양학부대학장은 “예술의전당에서 선정한 수준 높은 공연이 학생들의 문화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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