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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6일부터 '그래핀-2차원소재' 국제학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1 10:33

수정 2016.09.21 10:33

성균관대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분야인 '미래 신소재' 그래핀과 이차원소재를 주제로 한 세계최고수준의 국제학회인 제8회 RPGR(그래핀 및 2차원소재 국제학회)을 26일부터 29일까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RPGR 국제학회에는 그래핀소재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노보셀로프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의 김필립 교수, 싱가폴국립대학의 카스트로네토 교수, 컬럼비아대학의 제임스혼 교수, 울산과기원의 루오프 교수,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 유원종 교수, 포항공과대학의 조길원 교수, 염한웅 교수를 포함한 50명의 국제석학들이 초청연사로 참가한다.
RPGR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중국, 일본, 싱가폴, 타이완, 호주를 돌아가면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성균관대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국제학회는 성균나노과학기술원과 BK21플러스에서 공동주관하며, 한국그래핀연구회와 다수의 학계, 연구소, 산업체에서 공동후원한다.

성균관대의 유지범 부총장은 "전세계 각국의 연구자, 산업체 담당자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이미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라며 "나노미터 수준으로 매우 얇은 그래핀과 이차원소재를 기반으로 미래의 사물인터넷, 모바일 환경도래를 주도할 성장엔진을 창조하는데 핵심적인 연구결과를 심도있는 논의하는 중요한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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