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시즌랜턴 출시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 바로 랜턴이다. 늦은 저녁 요리나 놀이 등 활동을 할 때 안전을 책임져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캠핑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준다.
밤하늘 별빛과 달빛, 장작불과 어울리는 랜턴의 선택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시킨다. 일부 캠핑 매니아들은 매년 특색 있고 성능 좋은 랜턴을 수집하기도 하는 등 랜턴은 여러 캠핑인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캠핑업체 콜맨에서 매년 시즌랜턴을 출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콜맨 시즌랜턴 2016'은 가솔린을 연료를 사용해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어둠이 내려앉은 조용한 캠핑장에서 연료가 연소될 때 나는 특유의 소리를 듣는 재미가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 비해 다소 불편하고 밝기가 떨어질 수는 있지만, 감성 캠핑을 완성시키기에 빼놓을 수 없는 상품이다.
아이더는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오르골 랜턴'을 선보였다. 은은한 조명에 음악까지 더해 사용자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겠다는 의도다. 하단 걸이 기능이 있어 탁상용 뿐 아니라 걸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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