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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개통 50일만에 510만명 이용 ‘활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6 11:10

수정 2016.09.26 11:1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50일만에 510만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호선이 개통하면서 기존 노선인 1호선으로 갈아타는 환승객이 5.6% 증가했다.

2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개통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50일 만인 9월 17일까지 51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 기간 도시철도 2호선 이용객은 510만1949명으로 1일 평균 10만2039명이 이용했다. 이용 형태별로는 자구간 이용 220만7757명, 1호선 환승 등 유출 142만497명, 유입 147만3695명이다.



1일 이용객의 56.5%인 5만7884명이 1호선 등으로 환승했다. 환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검암역(2만1231명)이고 다음은 주안역(1만9961명), 인천시청역(1만6692명) 순이었다.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9월 9일 금요일로 12만9473명이 이용했고 이용 최저는 9월 15일 추석날로 6만1640명이었다.

시간대별 통행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6~7시 퇴근시간대로 1만2714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시간 간격으로는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에 2만363명(14.2%)이 이용했고, 퇴근시간대인 오후 6~8시간대 2만2396명(15.6%)이 이용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검단사거리역으로 총 37만3891명으로 1일 평균 7478명이 이용했다. 그 다음으로 서구청역 7133명, 주안역 6828명, 모래내시장역 6823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저 이용 역사는 운연역으로 1일 평균 648명으로 총 3만2382명이 이용했다.

또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1호선 환승객도 5.6%가 늘어났다. 1호선 이용객은 2호선 개통 50일간 1일 평균 1만4770명이 증가해 총 73만8500명이 증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 수송목표 관리제를 운영하고 문화공연, 역세권 등을 활용한 지하철 이용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개통 이후 단전, 출입문 고장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승객들의 불안감이 가중, 당초 이용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호 공사 사장은 “개통 후 발생한 주요 사고·장애를 분석하고 사고가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근원적으로 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