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야간 역사도보투어 프로그램’은 해설사의 개항 시기 인천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과 세계를 잇는 통로인 인천 개항장의 밤거리를 거닐어볼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2일, 7~8일, 14~15일 6일간 하루 2회(오후 6시, 8시시) 운영된다.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
도보투어 프로그램 코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인천 이야기가 담겨있는 한국테마코스, 중국인들이 정착해서 지내게 된 중국테마코스, 일본인들의 활동을 담은 일본테마코스, 각국 조계지로써 다양한 국가의 활약상을 알 수 있는 각국테마코스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도보투어 프로그램 이용은 ‘인천 개항장 밤마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는 신청한 인원에 한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후 야간 도보투어 참여현황을 분석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코스 및 시간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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