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에 공동집배송센터 건립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30 09:29

수정 2016.09.30 09:29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에 택배 물류 공동집배송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오류동 1548의 1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내에 대신정기화물자동차㈜의 공동집배송센터가 들어선다고 9월 30일 밝혔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는 총사업비 333억원을 투입해 시설면적 1만7792㎡(5,391평)의 부지에 지상 3층 창고(1만2578㎡)와 6층 규모의 부대업무시설(5214㎡)을 건립한다.


이번 공동집배송센터는 전국과 해외로 배송하거나 들어온 택배 화물을 잠시 모아놓는 물류시설인 집배송시설 및 창고시설 뿐 아니라 근무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동집배송센터가 건립되면 상주직원 100명과 일용직 200명 정도가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동집배송센터 유치로 경제적인 직·간접적 파급효과 약 1073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1480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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