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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취업의 달’.. 대기업 인적성 검사 잇따라

LG.현대차그룹 시작으로 삼성.CJ.SK그룹 등 진행
‘10월은 취업의 달’.. 대기업 인적성 검사 잇따라

이번 주말 LG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시작으로 주요 그룹의 인.적성 검사가 진행된다. 인.적성 검사는 각 그룹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적 능력 및 적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이 8일 인.적성 검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9일 현대자동차그룹, 16일 삼성그룹, 22일 CJ그룹, 23일 SK그룹이 인.적성 검사를 한다.

LG는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Way Fit Test)'와 적성검사를 치른다. LG 웨이 핏 테스트는 'LG 웨이'에 맞는 개인 역량이나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총 342개 문항으로 50분간 진행된다. 적성검사는 직무수행 기본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로 125개 문항으로 140분간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LG전자는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기구(기계공학)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검사를 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 7개 계열사는 9일 전국 각지에서 대졸 신입 및 인턴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HMAT)를 한다. HMAT는 언어 이해, 논리판단, 자료 해석, 정보추론, 도식 이해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시험이 진행된다.

삼성그룹 지원자 중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이들은 16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 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직무상식 등 5개 영역에 160개 문항이 출제된다. 기출 문제의 구성과 방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출제된다.

CJ 직무적성검사는 CAT와 CJAT로 구성된다. CAT는 지원자의 학습능력, 지시 이해력,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55분간 총 95개 문항을 답해야 한다. 단문 독해, 자료해석, 언어추리, 응용계산 등이 나온다.


SK그룹의 인.적성 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는 150분간 수리, 언어, 직무 등을 묻는 인지역량과 실행역량, 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개 문항이 출제된다. 실제 회사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응을 묻는 문항도 상당수다.

한편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정부.공공기관들은 오는 22일 인.적성검사를 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