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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대기업 미르·K스포츠 재단 지원, 기업 삥뜯기"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4일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기업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됐다는 의혹과 관련 "박근혜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한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고, 기업 삥뜯기였다는게 드러났다"고 했다. 윤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정부의) 삥뜯기에 결국 우리 정부가 미르·K스포츠재단을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하면서 결국 법인세를 감면해주고 세수를 줄이는데 앞장선 격이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정책위의장은 "결국 이는 부족한 세수를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야 해,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며 "2015년 한 해 만해도 담배세 인상으로 3조6000억원 세금을 더 걷어들였다. 담배세 인상과 같은 편법, 서민증세 같은 이런 결과를 나오게 한게 결국 현재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기업정책의 결과가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기업 삥뜯기 같은 꼼수증세, 담배세 인상 같은 꼼수를 더이상 기도해서는 안된다"며 "전근대적 강탈 행위로 기업들을 괴롭히거나, 부족해지는 세수를 막고자 꼼수증세를 통해 국민을 힘들게 하지 말고 이제 법인세 정상화를 비롯해 착한 세금 정책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를 살려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