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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하자보증 이행 컨퍼런스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18:02

수정 2016.10.04 18:07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월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학계, 건설업계, 변호사,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하자소송의 현황 및 대응방안 수립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아파트 품질에 대한 입주자 권리의식 향상으로 하자보증기관 HUG와 하자분쟁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당수는 여전히 법적소송을 거치는 등 사회적 낭비로 지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HUG는 설립이후 수행한 1000여건 이상의 하자소송 판례와 유관기관 하자판정기준의 분석을 통해 하자분쟁의 법적.기술적 쟁점 도출, 하자판정기준 정립과 같은 체계적인 소송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불필요한 하자보수 등에 보증이행 재원을 투입하는 손실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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