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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락 부산대 교수, 통계학회장 선출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19:02

수정 2016.10.04 19:02

김충락 부산대 교수, 통계학회장 선출

부산대는 통계학과 김충락 교수(사진)가 최근 '제26대 한국통계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내년부터 학회장 당선자로 일하게 되고, 오는 2018년에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통계학 분야에서 그간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여 온 김 교수는 부산시 과학상, 갤럽학술상, 눌원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중입자가속기 부산 유치에 큰 공을 세워 부산시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교수는 "국내적으로 과학 분야에서 통계학이 차지하는 비중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국제적으로 한국 통계학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통계학회는 지난 1971년 창립된 전국 규모의 학회로 통계학 분야의 유일한 학회다.
1500명 넘는 관련 분야 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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