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 5개 유통대기업 출사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22:10

수정 2016.10.04 22:10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추가 선정에서 대기업 5곳이 면세점 특허 3장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 또 중소.중견기업 5곳도 1장의 서울 시내면세점 티켓을 두고 입찰경쟁에 뛰어들었다.

관세청은 4일 서울 4곳과 부산 1곳, 강원 평창 1곳 등 총 6곳의 신규 시내면세점에 대한 특허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14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면세점 3차 특허 입찰에서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DF 등 5개 대기업이 신청서를 냈다. 중소.중견기업도 엔타스면세점, 하이브랜드, 정남쇼핑, 신홍선건설(동대문제일면세점), 탑시티 등 5곳이 신청했다.


이번 3차 면세사업자 티켓은 서울 지역에 4개 기업을 비롯해 부산과 강원 평창 각 1개 등 총 6개다.


역시 대기업을 제외하고 선정하는 부산 지역 1곳에는 부산관광면세점, 부산면세점, 부산백화점 3곳이 신청했고 강원 지역 1곳에는 알펜시아 1곳만 신청했다.


관세청은 심사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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