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란 법으로 인해 가격이 저렴하고 실속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 증가할 것
- BGF리테일, GS리테일,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김영란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법으로 인해 앞으로 사람들은 공직자 등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고.의례’의 목적이 아니면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이상을 제공할 수 없다.
이에 최근 김영란법에 관련된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는 “과연 김영란법으로 인해 ‘더치페이’가 확산될 것이냐”에 대한 설문조사 였는데 응답자 중 50.7%가 ‘더치페이’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여론의 반응으로 미루어 볼 때 김영란법은 앞으로의 소비 트렌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기관들은 국내 내수주 위주의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 피델리티자산운용은 편의점 관련주인 BGF리테일 지분율을 4.55%로 확대하였고, 연기금은 사조산업의 지분율을 10%이상 끌어올렸다.
결과적으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실속있는 제품을 제공하거나 서비스하는 기업 등이 앞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주식탐탐에서는 김영란법에 의해 수혜받을 기업 4선을 소개해드린다.
◆ BGF리테일
- 고가의 선물세트보다 판매단가가 낮은 상품군으로 수요 증가시 편의점 선물세트 판매증가
- 편의점 성장의 Top Pick 종목으로 향후 2-3년간 성장성 지속
◆GS리테일
- 리테일업종은 대형유통판매채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체수요 증가 효과 기대
- 편의점 사업의 성장성에도 불구, 최근 주가는 바닥권을 형성, 적극 매수 타이밍
- 평촌 상업시설 부동산 매각을 통한 투자수익 예상으로 재무구조 개선효과도 긍정적
◆ Cj프레시웨이
- 구내식당 이용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80여개의 국내 식품유통 거래처를 확보
- 식자재 유통 산업 내 최대규모의 물류인프라 보유
- 매출액 성장 기대와 함께 점진적으로 수익개선으로 영업이익률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신세계푸드
- 3월 말 단가 인상을 한 급식 사업부의 Cash Cow 로의 역할 수행이 기대
- 음성 제 2공장 제조 설비 이전 이후 빠른 가동률 확대로 마진이 상향 (종전 :3~5% ->5~7%)
- 하남스타필드 오픈에 따른 단체급식 식당 오픈 등의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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