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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공개, 아이폰과 같은 가격..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5 08:21

수정 2016.10.05 08:21

구글 픽셀폰 공개, 아이폰과 같은 가격..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

구글이 프리미엄폰 픽셀폰 2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리미엄폰 시장에 진출했다. 픽셀폰은 대만업체인 HTC가 OEM 형식으로 생산만 담당하고 구글이 직접설계하고 제작한 첫 제품이다. 픽셀폰은 공개와 동시에 미국과 영국 등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4일(현지시간) 구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5인치 픽셀과 5.5인치 픽셀XL을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구글의 최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7.1이 탑재됐으며 또 4GB의 램과 함께 AP는 스냅드래곤 821이 장착됐다. 카메라 역시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 손떨림을 방지하는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모듈까지 겸비했다.

또 대화식 음성인식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했다.

가격은 아이폰과 동일한 가격이다.
32GB의 저장용량을 가진 5인치 픽셀은 649 달러(70만7000원), 5.5인치 픽셀 XL은 769 달러(83만8000원)로 책정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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