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5 09:14

수정 2016.10.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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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스스로 여행을 계획해 떠나는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행지 특성과 도착시간 등을 고려한 맞춤상품들로 해외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라운지 특화상품이다.

사이판 라운지에서는 인천에서 밤 10시10분 출발하는 사이판행 7C3404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올빼미투어'를 진행했다. 현지시각 새벽 3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을 감안해 입국수속 후 하얏트킬리 호텔로 바로 이동해 아침식사를 한 후 마나가하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용일 기준 11월30일까지 성인 미화 60달러, 어린이 45달러에 판매한다.

괌 라운지에서는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자에 한해 괌 인기상품 톱5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돌고래투어와 스노클링, 바다낚시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드림크루즈(55달러)와 정글투어(55달러), 스쿠버다이빙(55달러), 씨워커(오후)(55달러), 샌드캐슬매직쇼(65달러) 등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이밖에 와이파이 라우터를 50%할인된 가격인 1일 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일본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일본 각 도시의 숙박상품과 교통편, 1일 여행상품 등을 판매한다.
오사카에서 즐길 수 있는 'USJ-하루카스 프리미엄 풀패키지'는 유니버셜재팬(USJ) 프리패스와 오랜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VIP입장권, 하루카스전망대 입장권, 킨테츠백화점 VIP패스 등을 하나로 묶은 상품을 12만2800원에 판매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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