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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의대생, 벤츠 선물받자마자 '쾅'.. 한 시간만에 음주 뺑소니

사진=아야 이비쉬 인스타그램
사진=아야 이비쉬 인스타그램

"벤츠 선물 받았다!"

새 차가 생겨 너무 기뻤던 탓일까. 차를 선물 받은지 불과 몇 시간만에 음주 운전을 하고 사람을 치는 사고를 낸 여성이 붙잡혔다.

5일(현지시간) 미 CBS8 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이사 경찰이 검거한 여성의 이름은 아야 이비쉬(22). 직장인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에 그녀는 어바인 밸리 컬리지에서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올라있다.

아야는 지난 9월 27일 11시쯤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치는 사고를 낸 뒤 도망쳤다.

다리가 부러진 피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회색 벤츠 고급 세단을 지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렌지 카운티 경찰은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피해자가 묘사한 것과 비슷한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 앉아 있던 아야에게 혐의를 추궁하며 음주 테스트를 시행했다. 범행을 실토한 아야는 음주 운전에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


그런데 아야는 사고가 있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이 차를 선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되기 1시간 전에는 자신의 SNS 계정에 커다란 붉은 리본을 달고 있는 벤츠 사진을 올리며 인증샷도 올렸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