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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예정대로 연내 상장 추진"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6 17:41

수정 2016.10.07 10:03

이랜드리테일의 기업공개가 예정대로 연내에 추진된다.

6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 상장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 12월 예정대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3월 현대증권을 1차 대표주관사,6월에는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동부증권 등을 2차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8월 삼일 회계법인으로 지정감사를 선정하고 재고실사를 끝마치는 등 순조롭게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차주에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기업실사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상장예비심사 청구신청을 끝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4년 3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면서 투자금 회수 방안으로 3년내 IPO 추진을 공언했다.
올해 말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지 않으면 약속한 시점이 지나게 된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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