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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터보 엔진 단 제네시스 'G80 스포츠' 사전계약 돌입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6 18:11

수정 2016.10.06 18:11

3.3 터보 엔진 단 제네시스 'G80 스포츠' 사전계약 돌입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 'G80 스포츠'(사진)가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스포츠의 판매 가격을 6650만~6700만원으로 책정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G80 스포츠는 기존 G80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최첨단 편의사양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더해진 파생 모델로 3.3 터보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된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 파노라마 썬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선택사양으로 구성된다. 실내디자인은 리얼 카본 내장재, 스트라이프 패턴의 리얼 알루미늄,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내장재,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적용했다.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m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V6 3.3 터보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해 저중속 구간부터 최대 토크를 뽑아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의 운동성능을 좌우하는 현가장치(서스펜션)는 스프링 강성과 댐퍼의 감쇠력을 증대시킨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다.
통합주행모드의 스포츠 모드 차별화를 더욱 강조해 일상적인 주행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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