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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 뚱보라고 놀린男 고백 단칼에 거절 '통쾌'


뚱뚱하다는 이유로 한 남성에게 심한 모욕을 당한 여대생이 다이어트 후 자신을 놀렸던 남성의 고백을 받아 통쾌하게 거절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주 샌마르코스에 사는 엠마 포프(23).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체중이 142kg이 넘는 고도 비만으로 학교에서 늘 '뚱보 소녀'로 불렸다.

당시 엠마는 매일 피자나 파스타와 같은 고열량 음식만을 먹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 행사인 배구 경기에 참가한 엠마는 남학생들로부터 "뚱보는 코트에서 나가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 엠마는 경기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됐다.

이후 큰 충격을 받은 엠마는 독기를 품고 다이어트 결심을 했다. 엠마는 평소 즐겨 먹는 인스턴트 음식을 모두 끊고 건강식으로 하루에 2000칼로리만 먹었다. 또 하루에 무려 4시간씩 운동에 매진했다.

그렇게 6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엠마의 변화는 놀라웠다. 무려 몸무게 절반을 감량한 것이다.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을 뺀 그는 온 몸에 근육이 붙은 탄력있는 몸매를 갖게됐다.

전과는 확연히 다른 날씬하고 매력적인 모습에 주변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엠마는 "살이 빠지기 시작하자 남자들이 나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회상했다.

게다가 엠마는 자신을 그렇게도 놀렸던 남성의 고백을 받았다.
물론 그는 남성의 고백을 단번에 거절하며 통쾌한 복수를 했다.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는 엠마는 "다이어트 후 인생의 많은 변화를 느낀다"며 "꾸준히 운동하면 육체뿐 아니라 정신도 함께 건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