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스마트스터디 "핑크퐁 TV 애니메이션 제작"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7 10:18

수정 2016.10.07 10:18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핑크퐁'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

7일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핑크퐁은 율동과 동요를 접목한 스토리텔링(동영상) 콘텐츠 기반 교육 브랜드다. 5개 언어(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1800여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125개 이상의 앱 시리즈와 유튜브, 도서 등 다양한 채널로 전 세계에 서비스 되고 있다. 핑크퐁 앱시리즈는 전세계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돌파(2016년 9월 기준)했고 전세계 109개국에서 교육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핑크퐁 유튜브 채널은 9월 기준 누적 10억뷰를 기록했으며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퐁 TV 애니메이션은 분홍빛 여우 캐릭터인 '핑크퐁'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말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대작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됐다.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다방면에서 흥행 콘텐츠를 제작해온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기존 국내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드문 풍부한 색감과 극장판에 버금가는 섬세한 CG(컴퓨터 그래픽)를 선보일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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