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쿠션, K뷰티 대표아이템 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2 17:13

수정 2016.10.12 22:32

최근 수분.영양 보충에 노화방지기능까지 '진화'
외국브랜드도 속속 출시
온천수 성분을 담은 크레모랩의 '크레모랩 오 떼르말 세럼 쿠션'
온천수 성분을 담은 크레모랩의 '크레모랩 오 떼르말 세럼 쿠션'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사용되는 쿠션 파운데이션이 진화를 거듭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래의 기능인 잡티 커버는 물론이고 수분과 영양보충에 이어 최근 들어서는 노화방지 효과까지 있는 '만능 아이템'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처음 개발한 '쿠션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12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처음 내놓은 쿠션 파운데이션이 대박을 치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뿐 아니라 랑콤, 바비브라운, 디올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앞다퉈 관련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대표 브랜드 시세이도에서도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가세했다.



이처럼 쿠션 파운데이션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면서 기능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처음 출시 당시 주요 기능이었던 피부톤 보정, 잡티 커버를 넘어 수분과 탄력 부여, 노화방지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시세이도에서 처음 내놓은 쿠션 제품 '싱크로 스킨 글로우 쿠션 컴팩트'는 외부의 자극에 노출돼 있는 피부 상태를 감지해 개인의 피부 상태와 톤에 맞춤형으로 작용하는 기술로 화사하게 빛나는 촉촉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천연 스킨 케어 성분이 외적 요인에 의한 손상을 막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국내 대표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크레모렙이 출시한 '크레모랩 오 떼르말 세럼 쿠션'은 미네랄 함량이 높은 온천수를 담았다. 일반적으로 미네랄 함량이 높은 온천수는 수분 공급 및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 스킨케어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다. 여기에 피부 탄력과 노화 완화를 도와주는 플랜트 스템셀과 피부 밀도를 조밀하게 만들어주는 진생베리의 고농축 세럼도 담았다.

노화방지 쿠션의 선두주자는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의 '마린 콜라겐 쿠션'이다. 이 제품은 저분자 마린 콜라겐을 함유해 메이크업 단계에서 완벽한 피부 표현과 함께 탄력 케어까지 가능한 신개념 노화방지 쿠션이다. 첫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1년 만에 누적 판매 300억원을 돌파한 이 제품은 올가을 콜라겐을 2배 더 강화한 리뉴얼 제품이 출시됐다.
새롭게 함유된 트리필 오일 콤플렉스는 건강한 윤기막을 형성해 건조한 날씨에도 촉촉하고 매끈한 결광 피부를 만들어준다.

디올의 '캡춰 토탈 드림 스킨 쿠션'은 디올 가든에서 재배하는 론고자와 오필리아라는 식물 성분을 담았다.
이 성분은 주름, 붉은기 등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피부에 윤기를 부여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