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주식 매도 시점을 결정하는 방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8 10:31

수정 2016.10.18 10:31

주식매매에있어서 매수는 기술이라 하고, 매도는 예술이라고들 한다. 그만큼매도는 적절한 매도시기를 가늠할 기준이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없다. 손실 중에도 손절 타이밍을 놓쳐 본의아니게 장기투자하다 더 좋은 투자기회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있거나, 수익을 봐도 하락할 것을 염려해작은 수익에 만족을 해고 짧게 익절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면 최소한 주식 매도 시점을 결정지을만한 요소가 있을까. 주식에는 정답이 없다고는 하지만 정도는 있다. 다음의몇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면 손실 중에도 기준없이 장기투자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주가상승 이후 대량 거래가 수반되는 경우 – 상승 이후 고점 부근에서 대량 거래가 나오면 상승 초기 매수세력의 털기로 볼 수 있다.

숨겨진전환주식들이 쏟아지는 경우 –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로 신주가 상장되면 기업의 주당가치가훼손된다. 특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에서 미행사된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물량이 어느정도 잠재돼있는지 투자 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큰 PBR, PER 수치가 나오는 경우 – 성장국면에 진입한기업이나 신성장동력을 갖춘 기업이 아닌 테마나 이상급등으로 인한 종목은 과열양상으로 어느 순간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다.

기업의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는 경우 – 재무제표의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에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경우 경쟁업체의등장이나 대체 산업이 부상하여 마케팅 비용을 늘어나 수익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기업의대표가 자주 바뀌거나 사명을 자주 바꾸는 경우 – 경험적으로 보면 대표나 사명이 자주 바뀌면 좋지 않은신호로 감지해도 된다. 보통 횡령이나 배임, 기업의 신뢰도추락 등으로 인한 사례로 이미지 탈피를 위해 이런 형태가 곧잘 관찰된다.

기업의재고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경우 – 물건을 제대로 팔지 못하는 기업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재가치가 훼손된것이나 다름없다.

기업주력 제품의 할인행사를 자주하는 경우 –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는 것 만큼이나 좋지 않은 징후다. 이익가치가 훼손되고 매출액이 줄어들어 경영실패로 나타날 수 있다.

기업의거래처가 다양하지 못한 회사 – 분산투자와 같은 논리로 기업의 거래처가 단 한군데인데, 그 거래하는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하거나, 거래처를 바꾸게 될경우 거래처 부재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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