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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8 15:47

수정 2016.10.18 16:27

지식재산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한국지식재산학회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해 11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지식재산학회 50주년 행사 및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윤선희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작되는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대경 특허법원장, 최동규 특허청장, 우윤근 국회사무처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인 지적재산법학계의 대가인 나카야마 노부히로 도쿄대 명예교수가 '지적재산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후 3가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나가사와 일본 캐논 본부장이 '일본 캐논에서의 직무발명 보상'을, 민경화 LG화학 특허센터 센터장이 '한국 LG화학에서의 직무발명 보상'에 대해 발표한다.
김원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한국 법원 진보성 판단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함께 '지식재산법률 서비스의 과제와 미래'라는 주제로 헌법적 차원에서는 한국헌법학회 회장인 정극원 교수, 기업적 차원에서 ㈜그라비티의 조천권 부장이 발표 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 및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 법조계, 정계, 산업계 등 현직 지식재산 분야 실무담당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합적인 논의를 통한 각 분야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해 앞으로 한국지식재산분야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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