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는 18일 오후 서울학습관(서울 중구 다동)에서 에이퍼스트호텔 명동, ㈜사람과서비스와 관광산업발전과 호텔관광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에이퍼스트호텔 명동은 서울 중심가인 중구 다동에 위치해 있으며, 다음달초 개관 예정이다. 호텔 신규 직원 51명은 호텔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영진사이버대 서울캠퍼스(한외빌딩 2층)에서 호텔서비스와 직무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진행은 ㈜사람과서비스가 담당한다.
또 영진사이버대는 호텔 직원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 교육프로그램 등 상호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공동개발, 운영할 예정이며, 호텔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대학에 산업체위탁생으로 입학하면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 관광영어학과 재학생들 역시 호텔에서 현장실습까지 받을 할 수 있게 됐다.
고상동 영진사이버대 평생교육처장은 "㈜스타일 로프트 글로벌은 이번 1호점에 이어 부산 등에 에이퍼스트호텔 체인점을 확대할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교육 전문성을 접목, 급변하는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산학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일 로프트 글로벌이 국내 1호점으로 오픈하는 에이퍼스트호텔 명동은 객실 140실 규모의 중급 호텔로 고급레스토랑, 바 등 고급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 위치해 있고 북촌 한옥마을도 인접해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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