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타는 크고 작은 공연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와 다양한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공연 섭외 어플은 규모가 큰 공연과 전문 아티스트를 위한 것이라면, 마이스타는 재능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연자로 등록하여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고 무대에 설 수 있다.
즉 일반적인 공연 외에도 결혼식, 돌잔치, 각종 파티 등 소규모 공연을 원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공연자도 가수나 밴드를 비롯하여 마술사, 댄서, 악기 연주자 등 다양하고, 무료 공연이나 10분 정도의 짧은 공연을 레퍼토리라 하는 경우도 있어 행사의 성격에 맞게 섭외할 수 있다.
마이스타 관계자는 "어린이날 어린이집 행사나 노인정 어르신을 위한 행사처럼 규모가 작아도 공연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고아원 아이들의 수화나 어머니 합창단도 충분히 훌륭한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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