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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아이 피부 어떻게… 마데카 함유된 크림 발라
예민해진 피부 진정시키고 실내 적정 습도 유지를 목욕은 일주일에 두세번만
예민해진 피부 진정시키고 실내 적정 습도 유지를 목욕은 일주일에 두세번만
나들이의 계절 가을, 건조한 날씨에 아이들의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업계에서는 치유성 상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를 맞아 아이들의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각종 상품을 출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과 비교해서 피부장벽과 피지층이 덜 발달돼 있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건조해진다. 아이들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갈라지는 것도 이 시기에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빨간볼엔 '마데카' 성분
㈜네오팜의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 리얼 베리어'는 외부 자극으로 성나고 예민해진 피부를 순하고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시카릴리프 크림'을 출시했다. '시카릴리프 크림'은 피부 진정과 보호에 탁월한 칼라민과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순하고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제 건강한 피부장벽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약해진 피부장벽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집중 보호 해 준다. 인공색소, 인공향료, 파라벤 등 피부 유해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핀덴 스킨베베'의 '마데카식애씨드 크림'은 상처 치유 연고에 많이 사용되는 마데카식애씨드 성분이 큰 일교차, 외부 자극, 기저귀발진 등으로 인해 성난 아기 피부를 효과적으로 달래준다. 빨갛게 자극이 있는 부위를 즉각적으로 다스려줘 일명 '빨개요 크림'으로도 불린다.
핀란드 자작나무수액,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추출물), 세라마이드 등으로 구성된 핀덴 스킨베베의 특허 성분 '노르딕 리커버리 컴플렉스™'가 함유돼 수분공급, 피부진정, 장벽강화 등에 도움을 주며 고농축 연고 타입의 제형으로 바르는 순간 오일이 터져 나와 아기 피부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24시간 피부보습 지속효과 시험에서 그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인공향료, 인공색소, 미네랄오일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촉촉한 실내 환경도 중요
실내 적정습도 유지를 위해 관엽식물도 효과적이다. 관엽식물은 수분공급과 더불어 공기정화 효과도 있어 문을 닫고 지내는 겨울철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아레카 야자'는 '나사'가 밀폐된 우주선 내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 실험한 공기정화식물 50종 중 1위를 차지한 식물로 식물체 안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발산되는 증산작용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m 높이의 아레카 야자는 하루에 약 1ℓ 정도의 수분을 뿜어낼 정도로 천연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 외에 전자파 및 유해물질 차단 역할도 해 아이가 있는 집에 특히 좋다.
환절기 잦은 목욕은 아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일주일에 두세번, 10분 이내로 짧게 마치는 것이 도움된다. 목욕 후에는 무엇보다 보습이 중요한데 타올로 살짝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보습 로션을 마사지하듯 펴발라준다. 만일 아이의 볼이나 엉덩이 등이 빨갛게 자극받은 상태라면 집중 보습 크림을 한번 더 덧발라주자.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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