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L&C는 '주방전용창'과 '메탈릭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주방전용창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획·개발된 제품으로 주방 창호만 바꿔도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이중창과 달리 단창으로 구성돼 조망성을 확보했으며 최근 가전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메탈릭 소재와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또 국내 최초로 유리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고 삼중유리를 적용해 단열성능을 높였다.
메탈릭창은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이 우수한 고급 인테리어 전용 창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두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면서도 기능 및 심미적인 부분까지 빠짐없이 갖췄다"며 "최근에는 빌라 신축 등 단납 물량도 증가하고 있어 2017년 두 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오는 4일 열리는 '2017/18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두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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