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가이드 서울판 신라호텔서 7일 출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 서울판 발간이 오는 7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슐랭은 한 도시의 평가서를 낼 때 보통 20~30개 레스토랑을 선정하는데 '1스타'는 요리가 특별히 훌륭한 집, '2스타'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멀리 찾아갈만한 집, '3스타'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집 등 3단계로 나눈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발간되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판에는 서울 시내 몇몇 특급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이 포함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이다. 2013년 8월 문을 연 라연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한식당이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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