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숙박O2O '여기어때'가 '얼리버드 객실'을 도입 2개월만에 2만개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회원 전용 특별 객실을 의미하는 '얼리버드 객실'은 지난 9월 시행됐다. 한정된 수량의 객실을 빠르게 예약하는 고객에게 파격가 혜택이 돌아가므로 '얼리버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난 2개월 간 얼리버드에 참여한 숙박시설은 600여 곳. 얼리버드로 판매된 객실은 2만개가 넘는다.
여기어때는 자체 호텔 브랜드 'HOTEL여기어때' 오픈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단순히 HOTEL여기어때 모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기어때의 '얼리버드' 객실 제휴점과 이용 고객에 혜택을 주기 위한 것. 숙박제휴점과 여기어때, 고객을 잇는 상생이 취지다. 사용자는 '여기어때'에서 얼리버드 객실 예약 후, 해당 숙박시설 재이용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쿠폰을 받는다. 이때 발생하는 할인쿠폰은 여기어때가 부담한다.
또 제휴점 6000여곳 중 '예약할인 쿠폰지급' 아이콘이 붙은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1000원~2만원 할인쿠폰을 무조건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3일 까지 시행한다.
영화 '블레어위치' 예매권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20일까지 여기어때에서 객실 예약 후 '리얼리뷰'를 작성한 다음,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응모된다.
총 1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준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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