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유라클,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모피어스 웰니스' 플랫폼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1 13:51

수정 2016.11.11 13:51

유라클,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모피어스 웰니스' 플랫폼 출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스마트 밴드(Smart Band)를 중심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모피어스웰니스 플랫폼(MorpheusWellness Platform)'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피어스웰니스 플랫폼은 스마트 밴드를 통해서 측정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앱과 연동해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와 연동을 통해서 통합적으로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웰니스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T-money가 탑재된 스마트 밴드인 ‘뱅 밴드(Bang Band)’ 통해서 건강과 생활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 밴드의 기본인 수면관리,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T-money를 이용해 지하철, 버스뿐만이 아니라 마트, 식당에서의 결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또한, RFID 칩의 내장이 가능해서 기업의 출입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때문에 기업 임직원의 아침기상부터 출근, 회사출입, 퇴근, 상시운동에 이르는하루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건강관리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다.

병원의 건강관리 데이터인 EMR(Electronic Medical Record)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업체와의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이사는 "유라클은 이미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피어스웰니스 플랫폼을 이용해서 출입관리 및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파트 입주민 건강관리로 시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모바일앱과 스마트 밴드를 기반으로 기업용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다. 모바일앱 개발 플랫폼에서 시작해 앱을 관리하는 앱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했으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관련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웍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워치 등 IoT(Internet of Things)영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LH공사, 서울시청, 우정국,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동부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제주항공,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200여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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