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차 촛불집회] 경찰, 경복궁역 일부 출구 봉쇄.. 시민 항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2 19:06

수정 2016.11.12 19:06

[3차 촛불집회] 경찰, 경복궁역 일부 출구 봉쇄.. 시민 항의

경찰이 촛불집회 인파가 청와대로 향하는 것을 막고자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일부 출구를 봉쇄해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2일 오후 6시 30분께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세 번째 주말집회의 일환으로 청와대 인근으로 향하는 거리행진이 진행되면서 일부 구역에서 경찰과 시민 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의 이동을 막기 위해 경복궁역 3번, 3-1번 출구 일대를 완전히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출구는 청와대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시민들은 “어르신들만 먼저 보내달라”, “난 시위꾼도 아닌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등의 말을 외쳐대며 경찰에 불만을 쏟아냈다.



이에 경찰은 일부 이 지역에 집 또는 직장을 둔 사람의 경우 주민등록증이나 회사 명함을 보여줄 경우 출입을 허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주변을 둘러싸고 경찰과 시민 간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