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웹툰 플랫폼 코미코에서 영화도 본다"

관련종목▶

향후 TV드라마 예능까지 확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확장

NHN엔터테인먼트가 웹툰 플랫폼 '코미코'에 영화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웹툰 플랫폼으로 시작한 '코미코'는 애니메이션, 장르소설에 이어 영화 서비스까지 개시하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카테고리에서 최근 개봉작부터 국내외 고전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다운로드 과정 없이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재 △검은사제들 △싱 스트리트 △이터널 선샤인 △귀향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중경삼림 △화양연화 등 300여편의 영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연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부산행'과 유해진 주역의 '럭키' 등 최신작을 추가, 총 1000여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코미코' 영화 서비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TH의 영상 전문 유통 브랜드 PLAYY가 보유한 전체 영상을 제공받아 풍부한 작품을 선보인다"며 "베스트셀러, 신작, 추천 작품 코너 외에도 이용자들이 직접 원하는 작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성별, 연령별 인기 작품과 장르, 국가별 카테고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영화팬들을 위한 '무료 영화' 코너도 운영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뷰티인사이드 △내니 다이어리 △러브픽션 △스텝업4:레볼루션 △트레이서 △아너 △미싱 윌리엄 △님스 아일랜드 등 총 10편을 오는 27일까지 무료로 공개한다. 이 코너는 매월 다른 작품을 무료로 선보인다.

향후 NHN엔터테인먼트는 코미코에 성인영화, 국내외 TV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즐길거리가 많아지는 만큼, 영화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월 정액 서비스'와 '성인 영화 월 정액 서비스' 등 결제 상품 또한 다양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이정근 코미코팀장은 "코미코가 2014년 10월 국내에서 웹툰 단일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단행본 만화, 장르소설,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까지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해오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있는 최적의 작품 감상 환경을 구축, 코미코가 명실상부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