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관 커플이 직접 작성한 "첫눈에 반해 눈길이 갔고, 마음이 향해 발길을 돌려, 서로에게 머물길 결심했습니다"라는 서정적인 인사말도 눈길을 끈다. 끼움 형태로 제작된 내지는 도톰한 고급 용지를 사용했으며 청첩장 봉투 안 쪽에 실크 종이를 덧대 속이 비치지 않도록 하는 등 세심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한편 조태관은 사업차 영국에서 미모의 재원 노혜리 양(25)을 만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19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태관은 Mnet '슈퍼스타K'로 얼굴을 알렸으며, KBS 히트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 스펜서 역으로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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