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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게임] 게임빌 '데빌리언' 인간과 악마 두얼굴의 캐릭터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8 17:45

수정 2016.11.18 17:45

화려한 전투로 전세계서 흥행 예고
[터치 이게임] 게임빌 '데빌리언' 인간과 악마 두얼굴의 캐릭터 등장


PC온라인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데빌리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전 부터 기대감 고조

지난 15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데빌리언'은 '두 얼굴의 액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풀 3차원(3D) 대작 액션 RPG다.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과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블루홀지노게임즈가 협업해 내놓은 작품으로, 인간 캐릭터에서 분노 게이지를 모아 악마와 인간이 합쳐진 '데빌리언'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높은 품질의 3D 그래픽, 이색적인 스킬과 화려한 전투 연출, 방대한 전투 콘텐츠 등의 재미 요소를 제공하여 출시 초반부터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 4월께 국내에서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실시했는데, 당시 선착순 60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였다.

특히 70%에 육박하는 재방문율과 국내외 사전 예약자 수가 7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던 대작이란 설명이다.

■유명 온라인게임 IP 활용

'데빌리언'은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타격감이 뛰어난 1대 다수의 전투를 접목시킨 게임이다.
다양한 성장시스템과 데빌리언 변신모드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일대일 대결도 인기 요소다.

이같은 조화로 필리핀, 베트남, 터키에선 이미 구글 플레이 RPG 장르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베트남에선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구글 플레이 RPG 장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방증했다.

김학재 기자